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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주,관리 팁

기타 사이즈 선택 시 유의 사항

인생을 살면서 악기 하나 쯤 다룬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의 활력을 주고, 항상 도전감을 갖게 해주고, 성취감을 갖게 하고,즐겁거나 우울할 때 친구가 되어주고,등등 이로운점이 많다. 많은 악기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필자가 업으로 삼고 있는 기타를 권해 보고 싶다.  기타도 여러종류가 있다. 

1.어쿠스틱기타(통기타,포크기타) 2.클래식기타 3.일렉기타 4.베이스기타 5.우크렐레 등

어쿠스틱기타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 하고 가볍게 연주 할 수 있는 종류 중 하나다. 클래식기타는 말그대로 클래식을 연주하기 위한 악기이다. 기타로 클래식을 연주한다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다고 느끼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일화로 필자가 10년전에 연주회장에서 클래식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큰소리로 왜 이렇게 재미없냐고 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맞다...클래식은 재미 없을 수 있다. 이부분은 강요 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이해 할수 있지만 어느 클래식 연주회장과 똑같은 장소에서 그런 큰소리를 낸다는 것은 예의는 아니라는 것이다.  일렉기타는 강렬하고 화려한 빠른 스케일을 상상 해 볼 수있다. 그런 점에서 많은 매력이 있다. 또한 블르스, 헤비메탈,락,째즈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베이스 기타는 일렉기타와 비슷하지만 스텐다드로 4줄을 사용하고 주로 코드에 베이스 음을 연주한다. 우크렐레는 기타와 같다고도 볼 수 있고 작은 통에서 흘러나오는 까랑까랑 한 소리가 매력이다. 베이스와 같이 4줄을 갖고 있고 오른손 주법은 기타와 같지만 왼손 코드는 기타보다는 손 쉬운 편이다.

이번 포스팅은 어쿠스틱 종류와 내 몸에 맞는 기타를 고를 때 유의 사항에 대해 알아 본다.

기타 사이즈별 종류

첫번째 4분의3사이즈는 작은 사이즈로 어린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사이즈이다. 아무래도 울림통이 작으므로 소리의 울림이 깊지 않을 수 있다. 4분의3사이즈가 작다면 다음은 콘서트O형바디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다음은 12프렛 콘서트 스탠다드인데 이 모델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O형 바디이다. 남녀노소 무난히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바디이다. 그랜드 콘서트 스탠다드형은 바디는 콘서트 스탠다드 바디 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크고 울림이 깊다.

드레드넛 D형 바디는 바디가 상당히 크다. 바디가 큰 만큼 울림의 깊이가 있고 소리가 풍성한 점이 있다. 신체 사이즈가 작으신 분은 연주하기 좀 힘든 부분이 있으니 신중할 필요가 있다. 12프렛 스탠다드D형(12프렛은 바디와 넥이 만나는 지점이 12프렛이다) 일반적 드레드넛과 비슷하니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클래식기타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모양으로 쓰는데 세미 클래식기타는 컷어웨이(바디가 넥과 만나는 지점이 움푹 파여 15프렛 이상까지 쉽게 잡을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구조)종류도 있다.

기타를 고를때(자신이 원하는 음악의 장르를 연주하기 위한 기타)

1.신체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한다.

2.너무 저렴한 악기는 피한다.(튜닝이 안되고, 소리가 거칠고 ,왼손 그립감이 상당히 안좋고,수명이 짧고,등등)최소10만원 후반대 부터 구매하길...슬픈 현실은 악기는 반드시 돈과 비례하여 퀄리티가 나온다.

3.넥이 휘어 있는 악기-눈으로 잘 보면 충분히 확인 가능,넥 사이사이 프렛이 밖으로 튀어 나왔는지 또는 일정하지 않은지 확인,넥이 활처럼 휘어 있는 악기(비교적 저렴한 악기에서 발생)는 넥과 줄사이가 많이 떠 있어 코드 잡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4.악기의 이음새 부분들이 잘 연결 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 한다.(잘 접착이 안되어 있거나 본드칠이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양산생산 기타에서 간혹 발견)

어쿠스틱 기타(통기타,클래식기타)는 악기 제작용 합판으로 만들 경우와 솔리드(원목)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30만원 대 이상부터는 부분 부분 솔리드로 제작되어지고 그 이상의 가격대에서는 올 솔리드로 제작되어 진다.  소리에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타를 처음 배우시는 분이라 할지라도 좋은 악기로 시작하는것이 앞으로 기타를 배는데 있어서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