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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문제

9화-해결책은 있나? 고시원 운영기 9화-해결책은 있나? 학원 출근 후에도 자꾸 고시원 일들이 생각이나 머리가 복잡하다. 우ㅇㅇ씨로 부터 돈은 받았지만 꺼림칙한 상황이다. 분명 201호와 계획이 있을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어떤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여차저차 학원을 마무리 하고 다시 고시원으로 갔다. 고시원에 도착해 차를 주차하고 입구 계단을 오르는데 .....뭔가 분위기가 좋지 않은 느낌이 내 온몸을 휘두르고 있다. 2층계단이 왜 이렇게 높게 느껴지는지... 한계단 한계단 끝도 없는것 같다. 출입문앞에 다다르니..역시나...큰소리가 나고 있다. 201호 아저씨 목소리다. 고시원 출입문을 열었더니 캄보디아인 두명을 복도에 세워 놓고 호통을 치고 있었다. 캄보디아인들은 어눌한 한국어로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 더보기
협박 어렵게 말을 꺼낸 전 원장은...... 내가 사업을 인수 받기 3달전으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간다. 2017년 3월에 중국집을 운영하다가 망하고 나온 젊은 총각이 그의 어머니와 사랑고시텔에 방문을 했다고 한다. 원내를 둘러본 총각은 자신이 고시원을 운영하겠다고 같이 온 어머니에게 떼를 썻다 한다. 그로 부터 일주일 후 모자가 다시 방문 하여 계약을 하자고 해서 이 고시원은 3월 중순 경에 우 ㅇㅇ씨 (당시 29세) 총각에 인수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2달 좀 넘게 운영하다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다시 권리금을 돌려 달라고 해서 그렇게는 안되고 다시 고시원을 내놓는 수 밖에 없다 라고 설득하여 지금의 나 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분명 그 친구 계좌로 돈을 입금 했을 것이다. 그래서 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