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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핑거보드(지판)익히기 기타의 지판은 종류를 떠나서 다 똑같다고 보면 된다.스탠다드로 6줄을 쓰고 지판에 프렛은 기타 종류별로 보통 19~24프렛 까지 또는 그 이상까지 있는 기타도 있다. 19프렛이나 20프렛은 보통 클래식기타가 가지고 있고 그이상의 것은 포크기타나 일렉기타가 가지고 있다. 어쿠스틱기타라 함은 외부장치(전기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악기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악기를 말하는데 스틸어쿠스틱(포크기타),나일론어쿠스틱(클래식기타)로 나뉘어 진다. 기타지판은 신경쓰지 않고 연주하면 10년을 연주해도 하이포지션에서 지판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더 효율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지판을 5개의 블럭으로 나뉘어서 외우면 된다. 개방현을 포함하고 가장 기본이되는 첫번째 타입이다. 기타의 지판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니 반드시 알.. 더보기
드보로작(Antonin Dvorak)의 관하여 드보로작(Antonin Dvorak) 넬라호제베스 태생의 보헤미아(체코슬로바키아) 작곡가로서 프라하 근교에서 여관과 정육점을 경영하는 프란치세크의 장남으로 태어 났다.모친은 그 고장 영주인 로브크비츠 공의 성 집사의 딸이었다. 그는 일찍부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나타냈으나 부친은 자기 가업을 계승시킬 생각으로 12세 때 여관과 정육점을 경영하기에 필요한 독일어를 가르치고자 즈로니체에 보냈다. 거기서 드보로작은 독일어 교사이며 오르간 주자이기도 했던 리만(Antonin Liemann)에게서 음악이론과 오르간,피아노 연주법에 관해서 배웠다. 부친은 끝까지 가업을 계승시키려 하였으나 리만이 설득한 덕택으로 1857년에 프라하로 나올 수 있었으며 오르간 학교에서 2년간 수학하고 음악회 등을 찾아다니면서 리스트,.. 더보기
줄리아니 기타협주곡 A장조 op.30 마우로 줄리아니 , Mauro Giuliani (27 July 1781 – 8 May 1829) 이번 포스팅은 일반 클래식 음악가들의 비해 낯설은(아마도 이 표현이 맞을 듯 싶다)기타리스트와 그의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 오늘의 주인공 마우로 줄리아니는 클래식기타를 연주하는 프로나 아마추어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음악가이자 존경의 대상인 분이다. 마우로 줄리아니는 모렛티, 카룰리, 카르카시 등 이탈리아 악파 중 가장 유명했던 거장이다. 1781년 이태리 바리에서 태어난 마우로 줄리아니는 정식 음악교육으로 대위법과 첼로를 공부했으나, 곧 기타에 흥미를 가졌다. 독학으로 배웠지만, 단시일내 당대의 가장 탁월한 기타리스트가 될 정도로 기타라는 악기를 완벽하게 마스터했다. 당시 이태리에서는 오페라가 성행했기 때문에.. 더보기
피아졸라(Astor Piazzolla)탱고에 관하여 아스토어 피아졸라(Astor Piazzolla1921~1992) 본명은 Astor Piazzolla(이후 피아졸라)이다. 피아졸라는 1921년에 아르헨티나의 Mar Del Plata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이발사 였고 어머니는 재봉사로 일하며 피아졸라를 키웠다. 열 살 때부터 반도네온을 연주하기 시작하였다. 어릴 때에 뉴욕으로 이주하여 그 곳에서 반도네온 및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했다. 그때는 아르헨티나에서 탱고가 하층민들의 음악쯤으로 여겨지던 시대였다. 하층민들이 느끼는 삶의 고달픔이나, 외로움등이 잘 깃들어있다. 유럽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느끼는 먼 모국의 향수가 탱고에는 들어있다. 그는 뉴욕에서 부모님의 도움으로 음악을 공부 할 수 있었다. 피아노와 아버지로 부터 선물 받은 반도네온을 공부 했다... 더보기
제3화 입실자들을 만나다. 운영 2일차.... 과일가게 형제 입실료 납부 날자가 오늘이다.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이라 내가 고시원 출근 했을 때는 그들은 일터에서 일을 하고 있을 시간이었다. 지금 전화를 할까 생각을 해 보았지만 한창 일을 하고 있는 형제에게 해가 될 까봐 오후에 하기로 하였다. 아침부터 전화 해서 돈달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출근을 했으니 청소를 시작 해야 했다. 고시원 일 중에서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은 청소이다. 뭐 대부분 청소가 주 업무일 수도 있다. 제일 급한 주방 부터 달려갔다. 주방 한쪽에 사이좋게 놓여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과 일반 쓰레기통에서 악취가 올라오고 있었다. 쓰레기통을 보니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중국 음식을 시켜먹고 음식이 남은 상태에 용기들을 쓰.. 더보기
바흐에 (Johann Sebastian BachJohann Sebastian Bach )관하여 요한 세바스챤 바흐 (Johann Sebastian Bach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종교적인 신조를 몸소 구현시킨 위대한 오르가니스트겸 불세출의 대 작곡가이다. 아이제나하 태생의 독일 작곡가로 생존시에는 오르간의 명연주자로서 또한 대위법 교사로서 유명하였다. 증조부 때부터 음악을 가업으로 한 집안에서 태어나 음악을 부친으로 부터 배우고 1695년 부친이 사망한 후에도 오르간의 명수 파헬벨의 제자이며 오르도르프에서 살고 있던 형의 가르침을 받았고 1700~1702년에 걸쳐 뤼네부르크의 학교에서 소년 소프라노 가수를 하고 있을때 쉬츠의 제자인 레와 라인켄으 제자 뵘이라는 두 사람의 오르가니스트를 알게되어 뵘으로 부터 북 독일과.. 더보기
제2화 고시원 운영 첫날 먼저 입실자들을 파악해야 한다.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이곳에서 거주한 시기는 얼마나 되는지? 음주나 폭력, 폭언, 절도를 일삼는 사람은 없는지? 제일 중요한 입실료는 잘 내는지?? 전 원장은 201호 아저씨만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입실료는 잘 내는데... 거짓말을 잘하고, 겉과 속이 다르고, 남을 잘 헐뜯고, 가끔씩 폭언을 한다고 한다. 202호는 빈방이고 203호는 택시기사가 며칠 전에 입실하였다고 한다. 아주 조용한 성격으로 별 문제는 없을 거라 예상했다. 204호는 공사현장을 다니는 청년으로 술은 많이 먹지만 내성적으로 조용한 성격이다. 205호는 지방에서 올라온 남자 대학생이다. 학비를 벌려고 잠시 서울에 올라와 거주 중이었다. 206호는 회사원 같기도 하고.. 더보기
기타 사이즈 선택 시 유의 사항 인생을 살면서 악기 하나 쯤 다룬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의 활력을 주고, 항상 도전감을 갖게 해주고, 성취감을 갖게 하고,즐겁거나 우울할 때 친구가 되어주고,등등 이로운점이 많다. 많은 악기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필자가 업으로 삼고 있는 기타를 권해 보고 싶다. 기타도 여러종류가 있다. 1.어쿠스틱기타(통기타,포크기타) 2.클래식기타 3.일렉기타 4.베이스기타 5.우크렐레 등 어쿠스틱기타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 하고 가볍게 연주 할 수 있는 종류 중 하나다. 클래식기타는 말그대로 클래식을 연주하기 위한 악기이다. 기타로 클래식을 연주한다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다고 느끼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일화로 필자가 10년전에 연주회장에서 클래식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아주머니 한.. 더보기